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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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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 아동교육을 논하다] 화내지않고 훈육하는 방법

훈육은 아이가 부모로부터 배워야 하는 가장 중요한 첫 교육이다. 훈육을 통해 옳고 그름,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배워야 한다. 이런 가르침을 받지 못하면 자기 감정 조절도 못할 뿐 아니라 다른 사람과 평화롭게 살아갈 수 없다. 또 사랑을 기본으로 해야 가능하다. “너 말 안 듣지? 내가 혼내줄게”라는 생각으로 훈육을 하면 안 된다. (2012.,오은영). 아이를 키우다 보면 여러 가지 원인으로 아이 에게 화가 날 수 있다. 아이가 징징대거나, 말을 듣지 않을 때, 감정 조절을 못하고 아이에게 화를 내본 경험이 부모라면 누구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정서적으로 발달이 미흡한 아이는 부모가 화를 내면 심리적으로 위축 된다. 부모의 화로 인한 불안한 심리 상태의 아이는 부모를 자신을 돌보아 주는 믿음의 대상이 아닌 공포의 대상으로 생각하게 된다. 공포의 대상 앞에서 아이는 매사에 자신감을 잃어버려 자기가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능력들을 제대로 발휘 하지 못한다. 아이가 옳고 그름을 을 배우고, 아이의 사회성과 대인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감정 조절능력을 발달 시키기 위해서 부모는 아이에게 공포의 대상이 아닌 믿음과 사랑으로 아이를 가르치는 좋은 선생님이 되어야 한다. 부모가 아이에게 화를 낸다면 아이는 부모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수 없다.

1. 부모가 화가 나는 포인트 찾기

현실적으로 화를 내지 않고 아이를 키우는 건 무척 어려운 일이다. 중요한 개념은 마음가짐, 철학이다. 노력하는 자세다. 육아를 하면서 필요성, 효율성을 이유로 아이에게 화내는 것은 좋지 않다. 부모란 어떤 존재인가, 나의 육아 철학이 아이한테 어떤 영향을 미칠까를 생각해봐야 한다. (2012, 오 은영) “ 아이가 말을 듣지 않거나 감정 조절이 되지 않아 때를 쓸 때, 부모는 자신이 화가 나는 포인트를 찾아내기 위해 잠깐 동안 나는 왜 화가 나는가? 라고 자신에게 물어 본다. 그리고 내가 아이에게 가르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되짚어 본다. 사람의 뇌 속에서 분노 관련 호르몬은 15초가 골든 타임 이라고 정신과 의사 오은영 박사는 말했다.

화가 나는 포인트를 찾고, 나는 아이에게 무엇을 가르치고 싶은가? 라는 생각을 하는 동안 15초의 골든 타임은 지나 간다. 15초가 지나 부모의 마음에 화가 좀 사그라지면, 아이에게 훈육하고 싶은 것을 대화로 시작한다. 처음엔 어렵지만 신기하게도 부모가 화 나는 포인트를 알고 나면 이 시점에서 나는 화를 내면 안 된다는 각성이 생긴다. 점진적으로 화내지 않고 아이에게 훈육 할 수 있다. 부모가 화내야 할 때 화를 내지 않으면, 아이도 편안한 마음이 되어 부모의 말을 들어 보려고 한다. 화내지 않고 아이를 훈육 하려면 부모는 화 나는 포인트를 찾아내고 그것이 아이훈육에 아무런 도움이 안된 다는 것을 빨리 깨달아 화를 가라 앉히는 연습이 필요하다. 이런 연습을 통해 부모는 아이에게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도 깨달을 수 있다. 아이를 훈육 할 때 아이에게 부모란 어떤 존재인가를 생각 한다면 많은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화내는 일이 쉽지 않을 것이다. 무엇 보다 중요 한 건 아이가 부모의 감정 조절 방법을 보고 배운 다는 것이다. 부모에게서 배운 감정 조절 능력은 아이의 사회성과 인간 관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2. 아이가 화내는 포인트 찾기

평상시 아이와 함께 지내면서 아이의 감정 상태를 관찰하여 어떨 때 아이가 화를 내는지 찾아 본다. 아이가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말을 안들을 때가 언제인지를 파악하여 그 환경을 만들지 않도록 노력한다. 어쩔 수 없이 아이가 화를 내는 상황이 만들어 졌다면 아이가 부정적인 반응을 하지 않도록, 부모는 명령적인 말 보다 아이가 해야 하는 일을 선택 할 수 있도록 대화를 유도한다 부모가 명령적인 말을 한다거나 아이의 상황은 고려 하지 않고 환경을 예고 없이 바꾸려 하면 아이는 화를 내게 되고 아이가 화가 나면 그 어떤 말도 들으려 하지 않고 떼를 쓰는 것은 당연 한 일이다. 아이에게 “빨리 장난감 정리해”! 라고 명령 하면, 아이는 하기 싫어서가 아니라 명령 하는 것에 대한 반발로 “싫어” 라는 말을 먼저 한다. 아이가 “싫어”라는 말을 하지 않도록 “장난감 먼저 치울래”? “ 책 먼저 치울래”? 라고 이야기 하여 아이가 부모의 말에 부정적으로 반응하지 않도록 훈련 한다. 또 아이에게 어떤 행동을 하도록 요구해야 할 때는 여유 없이 바로 이야기 하지 말고 아이가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시간을 두어, 설명을 먼저 해주고 아이 눈높이에 맞춰 대화한다. 아이는 자신이 충분히 이해하고 부모가 자신을 존중해 주고 있다라는 느낌을 받으면 부모의 말을 듣는다

3. 아이와 진심으로 대화 하기

부모와 아이의 화나는 포인트를 찾고 그것을 인지하면 부모나 아이는 화내는 횟수가 줄지만 늘 이런 식으로 화를 조절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피곤하거나 몸 상태가 안 좋을 때는 감정 조절이 안되 아이에게 화를 낼 수 도 있다. 그러나 화가 난 나머지 아이보다 더 크게 화를 내거나 극단적인 방법으로 아이를 다루어서는 안 된다. 다시 말하지만 부모가 아이에게 화를 내거나 체벌을 하면, 아이는 자기의 잘못한 행동을 반성하는 것이 아니라 공포감을 느낀다. 더욱이 부모가 화를 참지 못해 아이에게 화풀이를 한다면, 아이는 자신을 이해해 주지 못하는 부모에게 마음의 문을 조금씩 닫는다. 아이의 마음의 문이 닫힌 상태에서는 어떤 훈육도 효과적이지 못하다. 부모가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아이에게 화를 냈다면 아이의 마음의 문이 닫히지 않도록 아이와 진심으로 대화 해야 한다. 부모의 화에 놀란 아이마음을 진정으로 위로해 주고 부모가 화를 낸 사실에 대해 잘못됨 것임을 이야기 해주어야 한다. “아빠가 소리 질러 많이 놀랐지? 무서웠겠다. 어떤 상황 이든 소리를 지르는 건 잘못된 거야” (2016, 오 은영)라고 애기해 아이의 마음이 상해 상처가 남지 않도록 해야 한다.

* 아이한테 훈육하기 전 반드시 생각해야 할 일

  1. 감정적으로 화내지 않는다.
  2. 지난 일은 다시 언급하지 않는다.
  3. 아이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만 객관적으로 생각해 본다.
  4. 아이에게 화내는 목적은 무엇인가?
  5. 나는 정말 아이 때문에 화가 났는가?
  6. 화를 내면 아이의 인격을 비난하거나 무시 하지는 않았나?
  7. 화를 냄으로써 고쳐야 할 바람 직한 방향을 제시 할 수 있나?
  8. 화를 내는 순간 아이의 입장과 생각을 고려 했나? (2012, 베스트 베이비)

<참고 문헌>
오 은영 『못 참는 아이 욱 하는 부모』, 서울 Korea.com, 2016
이 지영 『감정 표현도 대물림 버럭 부모가 욱 하는 아이 만든다』. 『중앙 일보』. 2016,05,12
베스트 베이비 『좋은 부모 되기, 오늘도 버럭 하셨나요? 아이에게 화내는 엄마』201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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