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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준비 말고 나는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갈 거야 !

  • State: NSW
  • 작성자 이름: 송미경
  • Listed: 2016년 10월 4일 오후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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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나는 대학을 2015년도에 졸업했다. 졸업 후, 이제는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나의 동기들은 모두 임용고시 준비를 하느라 한창인 시점에 나는 졸업했으니까 이제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갈 거라고 선언했다.

여행을 좋아하던 나는 대학시절 방학이면 아르바이트를 했다. 그리고 고스란히 모은 돈을 개강 전 여행에 쓰곤 했다. 누군가에게는 사치스럽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내 힘으로 모은 돈으로 가는 여행은 행복이며 굉장히 설레는 일이었다. 그리고 멋진 곳을 다녀 온 후면 이렇게 건강한 몸이 있기에 나는 아르바이트를 해서 내가 원하는 곳을 갈 수 있는 현재에 감사하는 마음이 들곤 했다.

하지만 두 달의 방학 동안 모을 수 있는 돈으로는 흔히 우리나라보다 선진국이라 하는 나라들은 비용상 갈 수가 없었다. 그래서 졸업을 하면 호주 워홀을 시작으로 세상을 다 여행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 그리고 곧장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면서 호주워홀 정착금과 필리핀 어학연수를 위한 비용 마련을 위해 애썼다.

8개월 동안 800만원을 저금했고 나는 바로 티켓을 사서 필리핀으로 갔다. 나는 가정교육과를 전공했기에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 영어를 대면할 일이 없었다. 5년 만에 영어책을 다시 펴보니 잊어버린 단어들과 문법이 넘쳐 났기에 애를 먹었다. 그리고 피 같은 내 돈으로 끈은 어학연수이기에 더 열심히 공부 할 수 있었다. 그리고 12주의 영어공부가 나를 원어민으로 만들진 않았지만, 영어를 사용하는 사람을 대하는 데 두려움을 없애 주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었다.

그렇게 길면서도 짧았던 어학연수가 끝나고 나는 시드니로 떠났다. 많은 호주 워홀 생활을 했던 사람들의 글을 봤는데, 그 들이 충고하길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기 위해 꼭 목표를 세워두길 바란다고 했다. 그래서 내가 세운 워홀 기간 동안의 목표는 이러했다.

1. 내가 가고 싶던 호주 여행지 가기

시드니 – 오페라 하우스, 포트스테판, 블루마운틴

멜버른 – 시티, 단데농, 퍼핑빌리, 그레이트오션로드

퍼스 – 로트네스트 아일랜드, 웨이브락

미들섬 – 힐러호수

노던 주 – 울룰루

골드코스트 – 서핑배우기

케언즈 – 그레이트 베어리프, 스카이 다이빙하기

2. 오지잡 포기 하지 않기 ( 한인잡으로 시작할 지라도 절대 포기는 하지 않기 )

3. 친한 오지 친구 한 명 사귀기

4. 호주 워홀이 끝나고 하고 싶은 일을 위한 여유 돈 저금하기

5. 호주에서만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일들을 경험하기

누군가는 1년이 안 되는 시간에 저걸 다 하겠다고? 무리지~! 라고 생각 할 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이렇게 부푼 꿈을 안고 시드니 공항에 첫발을 내디뎠다. 아직도 현재진행중인 이 많은 계획들을 어떻게 실천 중 인지 지금부터 써보려고 한다.

부디 마지막 나의 이야기에서는 대부분의 계획이 행해졌길… 바래본다 !

글| 송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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