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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회퍼의 기도

  • State: WA
  • Country: Australia
  • Listed: 2017년 2월 16일 오전 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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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본 회퍼 (Dietrich Bonhoeffer, 1906~1945)는 독일 루터교 목사, 신학자로 2차 대전 당시 독일에서 반나치 활동을 하였고, 고백교회에 소속된 목사로 활동하다가 1943년에 체포되었다. 2년간 감옥과 수용소 생활을 하다가 1945년 하인리히 힘머의 개인 명령에 따라 플로센부르그(Flossenburg)수용소에서 교수형을 당했다. 히틀러를 ‘미치광이 운전사’로 비유했던 그가 정의를 위해 싸우다가 절망적인 상황에서 하나님께 올린 기도문을 소개한다. 나치 권력만이 아니라 우리를 압박하는 모든 형태의 불의한 권력에 저항하는 우리들의 기도이다.

기도 1

주 하나님!
지금 저는 큰 어려움에 사로잡혔습니다.
두려움이 저를 압도하고 있습니다.
어찌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주여! 당신의 은혜로 도와주십시오.
두려움이 저를 지배하지 못하게 하소서.

아버지처럼, 아내와 자식들처럼 저를 돌보고 지켜 주십시오.

자비하신 하나님!
당신에게 지은 죄, 사람들에게 지은 죄,
모두 용서하소서.

주의 은혜를 믿으며 당신 손에 제 생명을 맡깁니다.
당신의 뜻에 맞고 제게 유익하도록
저를 이끌어 주소서.

죽든지 살든지 제가 당신과 함께 있게 하시고
당신이 저와 함께 하시옵소서.

주여!
당신의 구원과 당신의 나라만을 기다리며 바랍니다.

기도 2

하나님,
아침 일찍 주님을 바라봅니다.
나를 도와 기도하게 하시고.
내 생각을 주님께 집중할 수 있도록 하소서.

나 혼자서는 그것이 불가능합니다.

내가 있는 곳은 어둠이오나, 주님은 빛이십니다.
나는 고독하오나, 주님은 나를 버리지 않으십니다.
나는 겁에 질려있으나, 주님은 나의 도움이십니다.
나는 불안하오나, 주님 품에는 평화가 있습니다.

내 말은 신랄하지만, 주님께는 인내가 있습니다.
나는 주님의 길을 이해하지 못하오나,
주님은 나의 갈 길을 아시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시여!
주님은 나처럼 가난하셨고,
비참했으며
체포되었고
버림당하셨습니다.

주님은 모든 인간의 곤궁을 알고 계십니다.
비록 단 한명의 친구도 내 곁에 없다해도,
주님께서는 늘 내 곁에 계십니다.

나를 잊으시는 일 없이 늘 기다려주십니다.
내가 주님께로 돌아오기를 바라십니다.
주님의 부르시는 소리를 듣고,
주님의 발자취를 따라, 주님을 따르겠습니다.

주여, 나를 도와주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 3

주 하나님,
이 세상을 좀 보시옵소서,
굶주림과 목마름,
실향과 실업,
눈물과 절망을 보시옵소서.

하나님,
이것이 당신의 자비의 자녀들이란 말씀입니까?
이것이 당신이 창조하신 세상이란 말입니까?

오, 당신의 피조물들이 이렇게 고통을 당해야만 하니
우리는 분명 너무나 당신으로부터 멀어져 있습니다.
우리는 곧 끝장이 날 것입니다.

우리는 더 이상 아무것도 믿지 않으며
아무것도 소망하지 않습니다.
이제 당신이 오소서,

오 하나님
그리고 이 모든 불행과
이 모든 비탄을 없애주시며

부디 당신꼐서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려 하신다는
그 언약을 우리에게 감추지 마소서,
당신께서 가난한 자들과 슬픔에 빠진 자들,
근심하는 자들과 고난난을 당하는 자들을
당신의 나라엑 초대하셨던 그 언약을 우리에게 감추지 마소서.

하나님,
우리를 다시 기쁘게 해주소서.

(본 회퍼의 기도문 모음집 “모든 새로운 아침은 새로운 시작” (귀터슬로 출판사) 중에서서

출처:cafe.daum.net/_c21_/bbs_search_read?grpid=AqeX&fldid=37iv&datanum=1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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