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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일 목사의 신앙칼럼] 새해를 맞으면서…

  • State: WA
  • Country: Australia
  • Listed: 2016년 1월 20일 오전 11:42
  • 마감: 25 days, 9 시

내용

우린 새해가 되면 새로운 기대를 가지고 새로운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지난 해보단 좀 더 값있게, 좀 더 행복하게 살고싶은 거죠. 그래서 새로운 계획과 결심을 가는 해의 자정에 하거나 신년 첫날에 하여 책상 앞에 붙여놓기도 하고 크게 포스터처럼 만들어 잊지 않으려고, 작심삼일 되지 않고 끝까지 실천하려고 다짐을 합니다.

그러나 거의 예외없이 작심삼일은 되지 않을찌 몰라도 한 달이 채 못 되어 대부분 포기하곤 합니다. 아니 포기라기 보단 잊어버린다는게 더 옳겠죠? 그러다가 그 해의 마지막날이 되거나 새해 첫날을 맞게되면 또 다시 생각을 하고 마음을 도사려먹고 결단을 합니다.

그러나 우린 무엇을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다보니 결과가 별로 바람직하지 못하게 됩니다. 우리가 그 무엇을 성취함으로써 얻는 행복은 오래 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지속적인 행복이란 행복한 관계에서 오는 산물이지 무엇을 성취했기 때문에 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서 내가 금년에는 돈 1만달러를 저축하겠다고 결단을 했다고 합시다.
그래서 이중잡도 뛰고, 오버타임도 부지런히 하고, 고린자비처럼 살면서 아껴 쓰고, 그 목표를 성취했다면 몇일 또는 한 1, 2주는 행복할찌 모릅니다. 그러나 그러기 위해서 다른 사람과의 관계도 소홀히 하여 친구나 애인이나 가족들과 거리가 멀어지고, 먹을 것도 제대로 먹지 못하여 건강도 별로 좋지 않게 되었다면 그게 그렇게 가치가 있을까요?

여러분이 잘 아시는 스티브 좁스는 애플을 살리기 위해 온갖 아이디어와 정력, 돈을 다 쏟아 부어 넣어 대 성공을 하여 전 세계가 그의 작품에 매료되고 선호하며 전자통신면에서 당연히 최 선두에 섰었습니다. 전 세계가 그를 칭찬하고 많은 사람들, 특히 청년들이 그사람처럼 되겠다고 뛰어들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건강을 해치고 병상에 누워 죽을 날을 기다리면서 자기가 얼마나 어리석었던가를 후회하며 조언을 했습니다. 건강과 관계를 제일 중요하게 여기라고. 거기에 온갖 정성과 힘과 노력을 다 붓는 것이 가장 현명한 일이라고.

그렇습니다. 돈을 벌어도 건강과 관계를 위해서, 돈을 써도 궁극적으로 건강과 관계를 위해서 쓰는 사람은 항상 행복하게 만족하며 매일매일을 살 수 있습니다. 미국의 하워드 휴라는 억만장자는 나이가 많아지자 가족과 사는 것이 아니라 자기 호텔 제일 중앙에 햇볕도 들지 않는 방을 정하고 자기를 돌볼 간호사와 살다가 죽었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혹시 타살이 아닌가 하여 부검을 했습니다. 그 결과는 영양실조로 죽었다는 것입니다. ‘억만장자가 영양실조로 죽었다.’ 얘기가 됩니까? 안 되죠. 그러나 그는 가족 그 어느 누구도 신뢰할 수가 없었고, 최후에는 간호사도 신뢰할 수가 없어서 먹을 것을 제대로 먹지 못해 영양실조로 죽은 것입니다. 그는 돈은 억으로 벌었지만 관계가 나빴기 때문에 노숙자보다 더 불행한 살고 외롭게 영양실조로 죽은 것입니다. 이런 얘기를 하자면 수도 없이 많습니다.

성경은 얘기합니다. 우리를 만드신 하나님을 마음과 뜻과 힘과 정성을 다 해서 사랑하고 나의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면 행복을 이 세상에서는 말할 것 없고 하늘나라에서 영원토록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가르칩니다. 이것이 궁극적인 목적이 되어 하루하루를 즐기면서 최선을 다해서 사는 것입니다. 오늘을 즐길줄 모르는 사람은 내일을 즐기 줄 모릅니다. 우린 오늘을 살지 내일을 살지 않습니다. 우리에겐 항상 오늘 밖에 주어지지 않습니다. 내일이 되면 내일이 오늘이 되는 것입니다.

성경은 얘기합니다. 지난 날에 있었던 것은 싸악 잊어버리라고. 그렇잖습니까? 지나간 잘못, 실수 교정할 수 있나요? 잘못한 것, 실수한 것, 기분 나뻣던 일들 자꾸 생각하면 우리 마음은 우울해지고, 분노가 생긱고, 부정적이 됩니다. 부정적인 사람은 절대로 행복할 수 없습니다. 내가 과거의 실수나 잘못 등을 기억하여 교훈을 받고 같은 실수를 하지 않으려면 돌아볼 필요가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싸악 잊어버리는 것이 지혜로운 일입니다.

우리가 잘 한 것도 잊어버려야 합니다. 잘 한 것을 생각하면 자신이 우쭐해지고, 어깨에 힘이 들어가고 목이 뻣뻣해집니다. 해이해집니다. 그런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자기 자신도 다른 사람이 그러면 보기 싫어합니다. 잘한 것을 돌아보려면 그 잘한 것을 바탕으로 더 잘 하려는 것이 아니라면 그 잘한 것도 완전히 잊어버리는 것이 행복해지는 길입니다.

그 대신 성경은 얘기합니다. 만족스런 내일을 원하면 오늘 최선을 다 하고 오늘을 즐기라고 합니다. 갖난 아이를 가진 엄마는 똥 귀져귀 오줌기져귀 치느라고 힘이 들어서 ‘저것이 언제 커서 걸어다닐까…’하고 그날을 기다립니다. 그러나 그 아이가 자라서 걷기 시작하면 걸어 다니면서 일을 더 만들고 힘들게 합니다. ‘저게 언제 학교를 가서 내 시간을 가질 수 있을까…’하고 한숨을 쉽니다. 그런 사람은 아이가 학교를 가고 틴에이져가 되고 대학을 가도 절대로 만족하지 못합니다. 즉, 행복을 누리지 못하는 거죠.

성경은 얘기합니다. 오늘 내게 주어진 것을 즐기고 만족해야만이 매일매일을 즐겁게 살고 행복을 누릴 수 있다고. 그냥 예배당 다니는 사람 말고 정말 예수님을 만난 사람은 이렇게 변합니다. 예수님으로부터 사랑을 배웁니다. 사랑받고 사랑하는 사람은 행복하고 즐겁습니다. 또 다른 사람을 즐겁게 하고 행복하게 합니다.

새해를 누릴 수 있는 특혜를 받은 독자 여러분들, 지난 날을 싸악 기억에서 제해버리고 내일을 위해서 오늘을 즐겁게 최선을 다하면서 관계와 건강을 목표로 하고 살아보세요. 그러면 분명히 삶이 달라질 것입니다. ‘내 마음 나도 몰라’라고 하는 사람이라도 예수님을 만나면 자기를 알게 되고 남도 알게 되고 어떻게 행복한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지도 알게 됩니다. 마음이 건강하고 즐거우면 육체의 건강은 저절로 따라 오는 부산물이랍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 모두가 한 사람도 예외 없이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을 즐기시게 되로록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글 | 퍼스 임마누엘 교회 김선일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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